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격 훈련 (문단 편집) ==== 총성으로 인한 악영향 ==== >[[귀마개]] 없이 사격을 하면 [[청력]]이 [[난청|손실]]됩니다. >---- >[[https://youtu.be/ppCUqDdO4Dk?t=486|UDT]] 예비역 소총의 총성은 약 150dB으로 뱃고동 수준으로 소리가 크다. 특히 젊은 남자들은 군대 오기 전 실탄 사격을 사회에서 따로 체험해보지 않았다면 보통 FPS게임 등지에서 스피커 좀 크게 틀고 듣는 정도의 경험이거나 영화에서 총 쏘는 소리 좀 크게 들은 것 정도일텐데 그건 게임이나 영화라서 소리가 실제보다 적게 들리는거고[* 다만 대부분의 게임이나 영화는 실제 전투상황을 묘사한 경우가 많고, 그런 전장은 조용한 사격장과는 달리 총성과 포격 소리가 난무하는, 굉음이 일상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총성이 작게 들리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실제 훈련소 시절 사격훈련 후 하나같이 말하는 것이 ”총소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다. 실제로 [[K2 소총]]의 격발음은 대포 수준의 ‘쾅‘이거나 철 끼리 묵직하게 부딪히는 ‘투쾅’소리가 난다. 소리 자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주변 지형지물도 에코에 영향을 준다. 게다가 총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화약 폭발음 뿐만 아니라 탄두에서 발생하는 [[소닉붐]]도 무시 못 할 수준이기 때문에 특정 방향에서 총소리를 들으면 귀 바로 옆에 대고 캐스터네츠 딱! 치는 소리가 난다. 콩코드 여객기나 전투기의 특정 부위가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소닉붐 소리를 녹음한 영상을 보면 그것이 얼마나 큰 소리지 알 수 있고, 필적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 소리가 총알에서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이로 인하여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귀에 이상이 생겨 '''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점이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만약 사격장에서 귀마개 없이 총소리를 다 듣고 있으면 귀가 정말로 아프다. 그나마 사격장 공간이 넓어서 소리가 퍼지긴 하지만 귀에 부담이 가는 건 피할 수 없다. 그 때문에 사격한 다음 난청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꽤 있다. 과거에는 귀마개 없이 사격훈련을 했었지만 사격 총성이 워낙 크고 이에 따른 전투력 손실을 충분히 확신할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현재의 웬만한 군부대에선 사격 훈련 이전에 반드시 일회용 귀마개를 지급한다. [[http://image.auction.co.kr/itemimage/12/44/9f/12449fc171.jpg|이런 것.]] 꾹꾹 눌러서 잘 착용하도록 하자. 귀마개 없이 사격한 후에는 대개 그날 정도는 가벼운 이명이 발생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래서 매일 훈련을 해야 하는 '''조교'''들은 귀마개를 쓰는 경우가 많다.[* 싸구려 일회용이 아니라 3M 등 산업용 귀마개를 사두는 경우가 많다.] [[이명]]은 대개 몇시간, 하루 내외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십중팔구 소음성 [[난청]][* 소음성 난청은 감각 신경성 난청의 다른 말로 주로 100[[데시벨]] 이상의 폭음이나 소음에 노출되어 발생한다. 더러는 사격훈련 30분만에 70대 노인의 청력으로 퇴화해버리는 무서운 경우도 있다. 주로 고음부에서 청력 손실이 발생하여 당사자가 쉽게 청력저하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함정. 다만 이명이 동시에 발생하고 대부분 이명에 대해서는 민감하기 때문에 이명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물론 통설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10~30대 젊은 환자들의 이명은 대부분 이명과 귀먹먹함이 심해도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일반 사회에서가 아닌 군대에서 총성으로 인해 이명이 생겼다면 일단 무조건 병원 진료를 받아야한다.]과 이명이 동시에 발생한 것이니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청력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물론 한국군 특성상 제때 치료 받지 못할 확률이 높다.) 군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며 청력저하와 만성적인 이명이 발생하는 일은 예전부터 꽤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심지어는 [[http://cafe.daum.net/promoteearplugs|군 이명 피해자 연대]]까지 결성되어 활동 중일 정도. 군대에서의 특성상 신속한 진료와 치료가 어렵고, 계급이 낮은 경우 상급자의 눈치를 보느라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회문제화 되어 있다. 피해자들이 전역 후 뒤늦게 국가보훈처에 소송을 제기하며 피해보상을 받으려고 애쓰고 있지만, 당시 진료기록이 확보되어야 하고 기준이 까다로운 지라 많은 수가 방치 되고 있는 상태. 그러나 확실히 인정되면 [[국가유공자]]로 지정될 수 있다. 최근에는 예비군 사격훈련에는 대부분 귀마개를 지급하며, 현역들의 사격훈련에도 귀마개 도입이 늘고 있는데, 이 같은 난청, 이명 피해자가 계속 양산되는 것을 막아보려는 바람직한 시도이다. 또한 2013년부터는 상병 계급자에게 6분법의 청력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전부대에서 의무화되었다. 부대 사격훈련시 청력 손상을 막기 위해 육군훈련소, [[신병교육대]]에서 보급받은 귀마개를 챙기도록 하고 있다. [[육군훈련소]]의 경우에는 아예 군용 마크가 찍힌 귀마개가 보급되며 영점사격 전에 뿌린다. 만약 귀마개가 없다면 눈치껏 휴지 등을 손바닥 만큼 뜯어놨다 뭉쳐서 막아도 된다. 귀마개를 하지 않으면 총소리 때문에 놀라서 혹은 쏠때마다 긴장해서 사격실력도 떨어진다. 사족이지만, 포병으로 배속돼서 실탄사격 한번 겪어보면 소총사격 소리는 그야말로 냄비에 콩 볶는 수준으로 들리게 된다. 사람의 귀로 견딜 수 있는 소리보다는 훨씬 큰 소리이기 때문에,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수록 귀가 잘 안들리게 된다. [[난청]] 문서로. 사격 후 이명이 이상할 정도로 오래 지속된다면 반드시 군병원에 내원하여 청력검사를 받자. 군병원에 기록을 남겨두지 않으면 나중에 피해보상도 못받는다. 실제로 사격훈련 후 소음 때문에 한동안 귀가 잘 안들리거나 '위잉~' 하는 소리가 울려 소리를 잘 못듣는 사람도 나오기도 한다. 이럴 경우 청각이상을 겪은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해보면 높은 확률로 양쪽 귀 전부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옆사람 총소리 때문에 반대쪽 귀도 손상을 받는것.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포병부대의 경우 이게 훨씬 심해서(박격포 말고 견인포), 군생활 20년가량 되가는 포병 간부들은 귀가 잘 안들리는 경우도 좀 있다. 포 실사격 나갈 때는 웬만하면 귀마개 갖고 가자. 소총도 귀가 울리는 판에 포는 어련할까? 문제는 이렇게 해도 소리가 별로 작아지지는 않는다. 일선 부대에선 소음성 난청과 이명 발생을 막고 사격장 주변의 주민들에게 주는 소음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훈련용 [[소음기]]를 지급하여 사격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따끔 사격훈련을 받다가 사격통제를 지시하는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이유로[* 보통 확성기를 사용하지만, 경험 부족등의 이유로 긴장하는 탓에] 귀마개를 빼고 훈련에 임하거나, 자꾸 [[이어플러그]]가 귀에서 흘러내내려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빼고 사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대 후 당신의 귀에 이상이 생기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절대 없다.''' 반드시 소음에 대비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